공지사항
신대철 총감독 인터뷰
2023. 08 .25

‘기타리스트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락 밴드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씨가 인디 음악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의 총감독에 위촉됐다.
신 총감독은 지난해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 멘토를 맡아 인디 밴드를 발굴하고 멘토링해 무대에 세우는 일에 참여한 바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무대에도 올라 뜨거운 공연을 선보였던 그는 올해 총감독으로 분해 새로운 인디 문화를 선보이는 무대를 만든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올해 슬로건은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로 정했다.

신 총감독은 자신 역시 ‘인디’에서 출발했다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처음 음악할 때 저 역시 인디였어요. 그룹 시나위 역시 ‘친구들과 멋진 거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소속사 없이 우리 스스로 음악을 만들고, 연습하고 작사 작곡과 편곡, 연주를 우리 스스로 소화해냈죠. 지금 밴드음악을 하는 유명한 가수들도 처음엔 인디로 태어났지만 그들 스스로 하나씩 해내고 이루며 성공하고 있고 지금도 그 과정을 목격하고 있지 않나요?”

그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이러한 인디가 탄생하고, 그들 스스로 세상을 쥐어나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